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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부터 좀 칠칠맞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부딛히고 넘어지고 항상 멍투성이었습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살갗을 내놓고 다닐때가 있을때 이런 멍자국을 보이고 다니기엔 신경 쓰일수 밖에 없죠.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멍이 잘드는 이유가 뭘까요?
멍이 잘드는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멍은 남성보다는 여성분이 더 잘 들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잘든다고 합니다.
주로 충격 등에 의해 피부속 모세혈관이 터져서 멍이 든다고 하니 어디 안부딪히는게 중요하지만 쉽진 않죠.
모세혈관이 얇아서
모세혈관은 머리카락 보다 얇으며 굵기가 머리카락의 약 1/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워낙 얇기에 모세혈관이 얇으신분들은 살짝만 부딪혀도 터지게 됩니다.
피부안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지면 멍으로 보이게 되죠.
피부가 얇아서
피부가 얇은 경우도 모세혈관이 얇은 경우처럼 멍이 좀 더 잘드는 편입니다.
주변에보면 힘줄이 유달리 다른 사람보다 잘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도 피부가 얇아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얇으면 앞서처럼 살짝만 부딪혀도 쉽게 멍이 들수 있습니다.
비타민 부족
체내 비타민이 부족하면 피부가 잘 건조해지고 출혈현상도 발생합니다.
흡연자인 경우는 조심해야 하는게 비타민이 부족으로 인해 혈액 응고가 잘 되지 않아 그럴 경우가 생길수 있어요.
피부탄력성과 면역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혈소판 이상
혈소판은 혈액응고와 지혈의 역할을 합니다.
모세혈관의 파열로 인해 혈액이 누출되는데 혈소판이 부족하거나 제 역할을 못한다면 멍이 더 쉽게 생기게 됩니다.
콜라겐 부족
선천적이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콜라겐이 부족해질수 있습니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충격흡수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멍이 쉽게 들게돼요.
노화
좀 슬픈 이야기긴 한데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신체능력이 조금씩 감소할수 밖에 없지요.
혈관이 약해지고 피부도 얇아지며 피하지방도 감소함에 따라 멍이 잘 들게 됩니다.
간 기능 저하
간은 단백질을 합성하면서 혈액 응고를 도와주는 각종 혈액 응고 인자를 생산합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멍이 잘 들게 되는데 술을 많이 드시는분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유전
가족들 중에서도 쉽게 멍이 드는 경우는 가족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팔 위쪽, 엉덩이, 허벅지 등이 멍이 잘드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요.
과한 햇볕 노출
피부에 햇볕이 노출되면 피부와 피부의 미세혈관등은 약해집니다.
과도한 햇볕 노출은 멍이 잘생기게 하고 잘 사라지지 않게 합니다.
과한 운동
운동을 과하게 하여도 멍이 잘들수 있습니다.
저강도 운동보다 웨이트나 마라톤처럼 격렬한 운동쪽으로 운동 시에 혈관이 찢어져서 멍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요.
이런 경우는 휴식과 얼음찜질을 동반하여야 합니다.
멍이 잘드는 이유 알아보았습니다.
복합적인 이유로 멍이 쉽게 들게 되니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몸관리를 잘해야 될거 같아요.
어쩔수 없이 쉽게 멍이 들면 얼음찜질 등의 방법으로 빨리 없애는 수밖에요.
만약 멍이 통증과 함께 동반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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