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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뭔가 고립된 환경에 처하면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더군요.

 

영화관을 가거나 장거리를 차로 이동한다거나...

 

간혹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다보면 저처럼 비슷한 분들도 있더라고요.

 

단순 물을 많이 마셨기보다는 다른 이유로도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는거죠.

 

오늘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과 해결책을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

 

과민성 방광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스트레스로 인해 많이 발생하죠.

 

방광이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 수축이 되거나 오줌이 조금만 차도 습관처럼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보통 연령이 높은 경우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2~30대에게서도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 비대, 즉 커져서 방광의 통로를 막게 됩니다.

 

그래서 오줌을 원활히 배출 못하게 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뉩니다.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되는 빈뇨, 바로 나오지 않는 지연뇨, 오줌 줄기가 약한 세뇨, 잔뇨감 등등

 

전립선비대증을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에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으로 인한

 

다른 질환에 걸릴 수 있기에 병원에 방문해 상담 및 치료 해주는게 좋다고 해요.

 

 

 

방광염

 

방광염은 대장균, 장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요로계에 침투하여 방광을 감염시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방광염의 증상 중 오줌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잔뇨감, 오줌을 참기 힘든 요절박 등등이 있습니다.

 

하루에 화장실에 8번 이상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저장 혹은 배설 되는 길에 돌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증상으로 오줌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과 잔뇨감을 느끼게 되고 옆구리 통증 혹은 아랫배 통증을 동반한다고 해요.

 

심하지 않은 경우는 많은 수분을 섭취해 오줌으로 자연스럽게 배출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해지면 병원에서 수술 등으로 결석제거를 해야합니다.

 

 

 

요실금

 

요실금은 방광이 제대로 수축해 오줌을 참게하는 기능이 약해져 시시때때 오줌이 찔끔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주로 노화에 의해 생기게 되며 소변양이 적어지고 조금씩 자주 보게 될때 혹은 기침, 재채기 등으로 새어 나올때

 

요실금을 의심하여 병원에 내방해봐야 합니다.

 

 

 

생활습관

 

피로, 비만,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오줌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고 해요.

 

심한 비만에 의한 당뇨일 경우 자주 오줌이 마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하지 않다면 물 마시는 양을 조금 줄이고 평소보다 오줌을 조금 더 참았다가 화장실로 가면

 

증상이 좀 호전될 수 있다고 해요.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완화하긴 위해서는?

 

ㅇ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ㅇ커피, 녹차 등으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이뇨작요이 촉진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ㅇ케겔운동으로 괄약근은을 강화시키면 치료 및 개선도 가능합니다.

 

ㅇ동물성 식품(고기, 생선, 계란, 우유) 섭취를 조금 줄여 소변을 맑게 합니다.

 

ㅇ토마토, 은행 등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이상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 및 해결책을 알아봤습니다.

 

제가 과민성 방광이었군요.

 

앞으로 식습관 조절 및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도록 해야겠네요.

 

빈뇨로 인한 고민이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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