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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털 뽑으면 안된다고요?!~

팁돌이 2018. 2. 21. 14:37

누구나 외모에 신경을 씁니다.


중요한 만남을 가질 때 첫인상을 좋게 심어주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긴하는데요.


그런 경우엔 특히 신경을 쓰는게 코털입니다.


삐져나온 콧털을 본 상대방이 나를 좋지 않게 여길까 걱정되죠.


이런 연유로 콧털을 관리하긴 하지만 간혹 길게 삐져나오는 경우도 있죠.


 

 

그럴땐 무심코 콧털을 뽑기도 하는데요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은 콧털을 뽑아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는 뇌의 가까이 얼굴 정중앙에 위치해 호흡을 통해 산소를 뇌로 공급해 줍니다.


코털은 그 과정중 공기를 걸러주는 일종의 필터의 역할을 하고 있죠.


 

 

숨을 들이마실때 우선 코털이 작은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줍니다.


과한 코털 손질은 이렇게 코털의 1차 필터링 효과를 저해하게 되는거죠.


 

 

더 나아가 코털을 뽑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코털을 뽑는다면 코털이 뽑힌 자리에 모근이 생깁니다.


 

 

세균이 코로 들어오면 그 모근이 감염되고 염증이 생길 위험성이 생기게 되죠.


심한 경우 염증이 혈관을 통해 뇌로 들어가서 패혈증 혹은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침입한 세균에 의해 뇌수막염, 뇌농양 같은 질병의 위협도 있다고 합니다.


무심코 뽑은 코털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니....



이처럼 코털의 역할이 크기에 코털을 관리할 때는 뽑지 말고 적당한 길이로 자주 정리 해 줄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네요.


오늘은 코털을 뽑아서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귀찮더라도 코털을 자주 관리해 뽑을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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