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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피아노 조율기능사 알아봐요!

팁돌이 2019. 8. 26. 23:29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말이 있긴한데 그 붓도 붓나름으로 결국 중요하긴 하더군요.


다른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악기연주할땐 조율이 되어 있지 않은 악기로는 아무리 좋은 연주자도 연주가 불가능합니다.


피아노는 흔한 악기지만 매우 정교해서 조율도 기술이 필요해 피아노 조율만 전문으로 하는 직업도 존재합니다.


피아노 조율기능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아노를 비롯한 현악기는 시간이 지나면 줄이 그 장력에 의해 점차 늘어나서 조율이 흐트러집니다.


원래 내줘야 하는 정확한 음이 안나면 올바르게 친다해도 오타친것처럼 엉뚱한 음이 나오게 되죠.


 

 

피아노는 1년에 한번 정도는 조율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기타를 연주하기에 매일 조율을 해주는 편인데 피아노는 1년에 한번만 조율하면 되지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피아노는 부품이 600여개 이상으로 구성되있기에 조율을 하는데는 전문 기술이 필요합니다.


피아노 조율기능사는 피아노의 모든 건반이 정확한 음정의 소리르 낼수있게 조율, 조정, 수리를 하는 일을 합니다.


 

 

피아노 조율기능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를 통과해야합니다.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면 더 좋지만 연령, 학력 등 제한은 없으며 합격할정도의 음감과 손재주 반복숙달만 있음돼요. 



필기는 60분 동안 객관식 60문항이며 악기의 구조, 음향학 및 조율, 피아노조정 및 수리 총 3과목을 준비하셔야 해요.


실기는 피아노 조율 및 조정작업이며 총 2시간 30분 정도라고 합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합격률이 약 70~80% 정도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실기의 경우는 합격률이 2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전문 교육기관도 있고 혹은 업계에서 도제식으로 전수를 받거나 해서 기술을 배워서 연습을 해줘야합니다.



피아노 조율기능사 취득하면 진로도 다양합니다.


피아노 수리업체나 중고판매점에서 조율 업무를 맡게 되죠.

 

(판매점에서 다른 업무를 하다 배워서 자격증 따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해요.)


피아노 등의 악기제조업체에도 취업이 가능하며 프리랜서 혹은 투잡으로 조율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국어가 가능하다면 해외유학 및 해외취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조율사 기술만 있으면 먹고사는 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조율 한번에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음정이 많이 나가 있다면 추가금도 받고 해서 시급이 굉히 센편이라고 알려져있죠.


 

 

요즘은 디지털 피아노 등이 보급이 늘어나고 조율의 수요가 줄어든다는 부정적 전망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피아노 보급대수에 비해 조율기능사는 적은 편이고

 

조율뿐 아니라 수리 등의 유지보수 수요는 꾸준할거라 봅니다.


시간만 잘 맞춘다면 투잡도 충분히 가능하고 무엇보다 정년이 없는 평생직업이라는게 큰 장점이죠.



피아노 조율기능사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음악을 좋아해서 예전에 피아노 조율기능사 도전해보려 했으나 기계치에 손재주가 별로라 ㅠㅠ

 

용기를 내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 언젠가 교육기관의 문을 두드려 도전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음악을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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