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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배그 용어 알수록 재밌어요

팁돌이 2018. 5. 6. 20:51

배틀그라운드, 배그는 이상하게 질리질 않는군요.


전에는 늘 혼자하다가 요즘은 직장동료나 모르는 이와 스쿼드로 플레이하는데요.


여럿이 하게되니 의사소통을 하게되다 모르는 용어가 나오니 난처하더군요.


각종 줄임말, 은유 등이라 모르면 어렵지만 알아보면 참 재밌고 의사소통이 편리해져 게임도 잘풀리고 재밌답니다.


배그 용어 함께 알아보죠!!

 

 

간디

 

모 게임에서는 골드를 내놔라며 협박을 해대지만 실제간디는 평화주의자로 알려졌죠.

 

배그에서 간디는 최대한 전투를 피하며 파밍을 하며 후반부를 대비하는 플레이를 말합니다.

 

존버

 

주식이나 얼마전 크게 유행한 가상화폐에서 이미 쓰인 말이죠.

 

존나 버티기의 준말이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후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걸 뜻합니다.

 

 

 

부동산

 

자기장이 줄어들 곳을 예측해 안전한 건물을 미리 차지하는 플레이를 뜻합니다.

 

이이제이

 

한자성어입니다.

 

앞서 말한 간디와 비슷하게 쓰일 수 있죠.

 

다른 플레이어들이 싸움을 끝나는걸 기다렸다 유리한 상황에서 이긴 적을 잡는 전략을 칭합니다.

 

 

 

여포

 

앞서 말한 간디나 존버의 반대말이라 할수 있겠네요.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처럼 공격적, 전투적인 플레이를 뜻합니다.

 

슈점

 

슈퍼 점프의 준말로 점프(스페이스 키)와 앉기를 동시에 누릅니다.

 

그러면 평소보다 높이 점프가 되죠.

 

버그성 기술로 창문을 넘거나 할때 쓰입니다.

 

 

 

양각

 

양쪽에서 시야에 노출되기에 엄폐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양각 잡자고 하면 적을 엄폐 못하게 양쪽에서 포위 및 압박하자는 말이에요.

 

검문소

 

다리쪽에 매복해서 지나가는 차량을 공격하는 행위입니다.

 

 

 

고라니

 

실제 운전을 할때 길에서 고라니를 보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요.

 

배그에서 고라니는 차량을 타고 있을때 도로에 뛰어다니는 상대를 지칭합니다.

 

배그에서는 보통 고라니가 그닥 무섭지 않죠.

 

지렁이

 

상대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발소리를 없애기 위해 z키를 눌러 누워서 이동하는 플레이 방식입니다.

 

 

 

물개

 

물 안에 들어가 있는 상대를 뜻합니다.

 

따개비

 

절벽이나 돌 사이에 숨어서 매복하고 있는 상대나 플레이 방식입니다.

 

후반에 자기장 때문에 남은 모든 플레이어가 절벽 따개비를 하기 위해 몰리는 경우도 많죠.

 

 

 

치코리타

 

포켓몬에 나오는 치코리타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평지의 작은 풀숲과 같은 곳에 매복하는 플레이 방식을 뜻합니다.

 

 

배그 용어를 알아보았어요.

 

저도 앞서 말했듯 솔플 위주고 퇴근후 잠깐잠깐 즐기는 아재게이머라 아직 모르는 용어도 좀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 플레이 방식위주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총과 같은 아이템 용어를 알아볼 기회를 갖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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