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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쓰는법 알아봐요~

팁돌이 2018. 5. 23. 21:06

4계절이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봄, 가을은 결혼식을 정말 많이 하는 계절인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축하도 하지만 축의금 생각하면 마냥 반갑지는 않기도 해요.


결혼식을 못가더라도 축의금은 보통 다 챙기죠.


금액이야 뭐 적당히 넣는다 쳐도 혼자갈땐 봉투에는 뭐라 써야할지 난감할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축의금 봉투 쓸때 앞면은 주로 축하의 메세지를 씁니다.

 


 

 

축결혼(祝結婚)

 

아마 축의금 봉투 쓰는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문구가 아닐까 싶어요.

 

말그대로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이며 가장 널리 사용하는 문구입니다.

 

예전에는 신랑측에 축의금을 낼때 쓰였지만 지금은 모두 사용합니다.

 

 

 

축화혼(祝華婚)

 

華는 빛날 화 입니다.

 

빛나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이지요.

 

예전에는 신부측에 축의금을 낼때 쓰였지만 지금은 모두 사용합니다.

 


축성전(祝盛婚)

 

盛 성할 성 입니다.

 

성대한 의식을 바라며 축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즉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이지요.

 

 

 

축성혼(祝聖婚)

 

聖 성스러울 성 입니다.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의(賀儀)

 

하의는 축하한다는 말입니다.

 


축의금 봉투 뒷면은 자신의 이름과 소속 등을 적습니다.


이름은 왼편에 세로로 적습니다.


한자보다는 읽기 쉽게 한글로 작성하는 편이 좋아요.


소속은 생략하기도 하며 봉투 중앙의 왼편, 이름 오른쪽 즈음하여 세로로 한글로 적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릴때는 부모님 따라 결혼식가서 부페 먹고 오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가기 귀찮은 곳에 불려가는 느낌도 듭니다.


친한친지들의 행복을 빌어주기 위한 행위가 너무 사무적으로 변하는거 같아 아쉬워요.


다행히 요즘은 편의를 위해 봉투쓰는법 조차 간략해진 편이에요.


그래도 결혼식에 비치된 봉투로 대강 쓰는거 보다 이렇게 알아두고 미리 만들어가면 센스있는 사람이 될수 있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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