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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르신들과 대화하다보면 띠를 묻는 경우가 많죠.
띠만 가지고도 나이를 맞추기까지하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사주는 물론 시간까지 다양한 용도로 12간지가 쓰였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12간지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 초등학교 다닐때 아주 성황리에 방영된 TV애니메이션이 있었죠.
꾸러기 수비대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군요.
당시 저를 포함 많은 어린이들이 꾸러기 수비대 주제가를 통해 띠 순서의 이름은 확실히 외웠었습니다.
가사에서 순서가 나왔었죠 가사 일부를 가져와보자면요.
똘기(쥐), 떵이(소), 호치(호랑이), 새초미(토끼) 자축인묘 ~
드라고(용), 요롱이(뱀), 마초(말), 미미(양) 진사오미 ~
몽키(원숭이), 치치(닭), 강다리(개), 찡찡이(돼지) 신유술해 ~ 우리들은 꾸러기 수비대(후략)
대략 아직도 이정도가 기억이 납니다.
순서대로 각 동물 한자 및 지칭 시간을 알아보자면
자(子) - 쥐 23시 ~ 1시
축(丑) - 소 1시 ~ 3시
인(寅) - 호랑이 3시 ~ 5시
묘(卯) - 토끼 5시 ~ 7시
진(辰) - 용 7시 ~ 9시
사(巳) - 뱀 9시 ~ 11시
오(午) - 말 11시 ~ 13시
미(未) - 양 13시 ~ 15시
신(辛) - 원숭이 15시 ~ 17시
유(酉) - 닭 17시 ~ 19시
술(戌) - 개 19시 ~ 21시
해(亥) - 돼지 21시 ~ 23시
조금 어려울 수 있겠어요.
12간지의 유래는 12지신 즉 십이신장 혹은 십이신왕 등으로 불리는 땅을 지키는 신장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총 열두가지 동물을 의인화하여 12방향 및 12가지 시간의 간격 등으로 쓰여왔다고 해요.
처음에 인도에서 유래하여 중국을 거쳐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정착돼 옛부터 우리 문화에 밀접하게 스며든 개념이라해요.
동물의 순서로 시간도 방향도 나타내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12간지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어렸을때 노래로 외웠었던걸 유래를 알고 순서도 알고 보니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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